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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est] 수입가전 `수난시대`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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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16 05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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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인점인 홈플러스도 지난달 수입TV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%에 그쳤다.



2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컬러TV(25인치 이상) 수입액은 481만 달러로 전년 대비 94%나 감소했다. 주요 수입가전인 400리터 이상 대형냉장고와 에어컨 역시 각각 11%와 3%씩 수입량이 감소했다. 냉장고와 세탁기 역시 19억원으로 10% 이상 판매액이 감소했다.
수입가전 `수난시대`


이같은 사정은 양판점, 할인점 등 다른 유통채널도 마찬가지. 하이마트의 김동진 과장은 “최근들어 GE, 일렉트로룩스 등의 판매 모델을 대폭 늘려 판촉에 나서고 있으나, 국산제품에 비해 판매비중이 1%대에 그치고 있다”고 말했다. 실제로 롯데백화점 본점내 소니 매장은 지난달 일시 폐점되기도 했다. 이에 따라 그동안 외산가전의 주요 판매처로 각광받아온 백화점 고급 매장에서 마저 퇴출위기에 처해 있다는 분석이다.
수입가전 `수난시대`

전자랜드는 최근 중국(China)산 수입TV 등의 판매를 할인점인 까르푸측에 넘기고 해당제품의 애프터서비스만 담당하고 있다아 판매 감소가 가장 큰 이유라는게 전자랜드측의 설명이다.
설명

수입가전 `수난시대`
수입가전 `수난시대`



기능이나 가격면에서 외산가전이 국내 가전에 비해 뚜렷한 長點이 없어지면서 최근 가전품의 수입량 자체가 급격히 하락하는 등 ‘수입가전 수난시대’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
가전 유통업계 관계자는 “과거와 달리 삼성·LG·대우 등 국내 가전업체 제품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, 특히 토종 가전에는 한국인의 생활패턴에 최적화된 기능이 많아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”며 이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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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동호 롯데백화점 가전담당 바이어는 “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외산가전 매출은 바닥”이라며 “백화점이라는 채널 property(특성)상 구색갖추기용으로 수입가전 코너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출성적으로 봐서는 당장 퇴출감”이라고 잘라 말했다. 수입가전의 독무대로 인식돼 온 다리미, 전기밥솥 등 소형가전 역시 급격한 수입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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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류경동기자 ninano@etnews.co.k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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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 가전제품이 토종 가전에 밀려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아

서울 등 수도권 지역내 롯데백화점의 지난달 수입TV 판매총액은 15억원. 전년 동기 대비 25% 감소한 액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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