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긴급진단]기로에 선 애니메이션산업(하)총량제 확대가 열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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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3-29 21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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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긴급진단]기로에 선 애니메이션산업(하)총량제 확대가 열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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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량제 확대로 방송 시장이 커지게 된 만큼 창작 애니메이션 업계가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른다. 창작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수 있는 채널을 늘리고 이를 통해 시장 소비기반이 구축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.
[긴급진단]기로에 선 애니메이션산업(하)총량제 확대가 열쇠
케이블 채널 측은 총량제 도입과는 별도로 채널이 직접 애니메이션 기획·창작에 투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방영 시간과 프라임 시간대를 확보하는 方案을 모색하고 있다. 뽀로로의 재방송 시청률은 4%, 세번째 방송됐을 때 시청률은 5%를 넘었다. 남한길 EBS PD는 “뽀롱뽀롱 뽀로로는 노출빈도와 인지도가 서로 影響(영향)을 끼친 대표적인 예”라며 “방영 이후 부가사업이 확대되면서 시청률이 높아졌고, 시청률이 높아지자 부가사업도 활성화되는 가장 이상적인 事例(사례)”라고 설명(說明)했다.
文化(문화)관광부는 최근 이 같은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방송위원회와 협의 하에 총량제를 투니버스·챔프 등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까지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. 방송횟수가 거듭될 수록 시청률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事例(사례)다. 전체 방송시간의 1%를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채우는 것을 의무화한 총량제 도입 이후 국산 애니메이션 창작 분수가 증가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.
전문가들은 총량제가 산업의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검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다.
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“지상파 방송사들이 총량제 준수를 위해 나서고는 있지만 방영시간대가 아이들의 주 시청시간대가 아니라서 실효가 적다”고 말한다.
구본승 챔프 편성팀장은 “챔프 역시 내년부터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에 투자를 할 것이고, 우리 콘텐츠를 갖고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시간대에서도 국산 애니메이션 편성이 유리해지지 않겠느냐”고 말했다.
투니버스는 ‘코코몽’을 비롯해 내년도에 2∼3편의 국산 애니메이션 기획·창작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.
2005년 7월 지상파에서 처음 된 애니메이션 총량제는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을 틀 수 있는 시장을 열어 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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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창완 교수는 “반드시 총량제에 기대지 않더라도 업계 스스로 뛰어난 작품성이나 캐릭터를 통해 투자와 방영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성공事例(사례)를 스스로 만들어가야 할 것”이라고 조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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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재 한양대 文化(문화)콘텐츠학과 교수도 “방송 수요가 확보되면 시장 소비기반은 자연스레 구축된다”고 말했다.
KBS 민영문 PD는 “노출 시간만 늘여서는 실효성이 없다”며 “황금시간대에 국산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등 유도책을 통해 방영시간의 질적 향상도 고려해야 한다”고 주장했다. 이런 현 상황아래에서 총량제를 애니메이션 전문채널까지 확대한다 해도 새벽 1∼2시에 국산 애니메이션을 트는 관행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展望이다.
이교정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전무는 “방송 노출확대가 인지도 증가와 부가사업 활성화, 투자확대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총량제의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”고 주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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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운기자@전자신문, pero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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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뽀롱뽀롱 뽀로로’가 EBS에서 처음 방영됐을 때 평균 시청률은 3.5%였다.


